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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가 시작되었다.
심심키도 하고 ‘엉터리 2’를 그렸다.
요리조리 공부하여 더 멋지게 적용하는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‘AI TEST’나 ‘어떤 가능성’을 알아보려는 의미가 있다.
그래서 거칠게 임하는 것이다.
10분쯤 소요되었다.
원 story는 ‘공주’라는 글인데, AI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.
이번에는 8컷인데, 9번째 컷의 내레이션 역시 AI가 표현을 못 했다.
감성 표현까지는 어렵다는 말도 될 것이다.
글의 완성본은 올리지 않았다.
9번째 내용
문득 그이가 짧은 김이 피어오르는 커피를 들고 내 방문을 똑똑 두드릴 것도 같아 머리를 쓸어내리고 뭉개진 이불을 발로 톡톡 펴기도 합니다.
아무래도 가지런하고 단정한 것이 더 이쁘지 않겠습니까?
과거에게는 부질없는 짓일지라도 미래도 있으니까요.
사람의 맵시가 맛이라는 것도 이제야 압니다.
일어나서 거울을 봅니다.
다듬지 않아도 나는 아직 예쁩니다.
솔직히 아랫배가 조금 나오긴 했지만, 친구 년들은 더 많이 나왔습니다.
아예 축 처진 년도 있거든요. 다행히 지 남편은 더 나왔다고 깔깔거리더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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